표정이 풍부한 고음, 맑고 투명한 배음, 빠른 패시지의 명료함. 이 모든 것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악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만약 지금 당신이 「내 손가락에 더 솔직하게 반응해 주는 기타를 원한다면」 「녹음에서도, 라이브에서도, 내 소리로 믿을 수 있는 한 대를 원한다면」 그런 마음을 품고 있다면, 이 페이지에 도달한 것을 운명이라 불러도 좋을 것입니다.
Yokoyama Guitars AR-GC── 그것은 기타 빌더 요코야마 마사 씨의 손에서 탄생한 정교하고 성실한 장인 정신의 결정체입니다. 1975년 모리스에 입사해 도장·수공반·일렉트릭 기타와 밴조까지 폭넓은 제작을 경험한 요코야마 씨는 2006년 "자신의 발자취가 될 기타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마침내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설립했습니다. 모든 제약이 사라진 그는 마음껏 기타를 제작하며 수많은 연주자에게 최고의 한 자루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AR-GC의 바디에는 독일산 스프루스가 선정되었으며, 현재 유통량이 급감한 카마티로를 아낌없이 사용했습니다. 탑에는 촘촘하게 배열된 나뭇결 속에서도 입체감이 느껴지며, 부드러우면서도 중심이 있는 울림을 선사합니다. 카마티로는 독특한 보라빛을 띤 색감과 아름다운 줄무늬가 눈길을 사로잡는 희귀한 목재이면서도 로즈우드 계열의 풍부한 저음과 속도감 있는 응답성을 겸비하고 있어, 외관뿐만 아니라 소리까지 아름답다는 한 마디로 표현됩니다.
소리를 내면 그 차이는 순간적으로 느껴집니다. 특히 핑거스타일에 최적화된 낮은 현고 설정으로 고음역의 배음 성분이 아름답게 올라와 투명감과 여운의 깊이가 두드러집니다. 멜로디와 반주가 교차하는 복잡한 편곡에서도 각 음의 윤곽이 유지되어 마치 피아노 같은 분리감을 선사합니다. 또한 하이 포지션에서의 프렛팅도 매우 수월하여 빠른 프레이즈나 하모닉스를 포함한 연주에도 기타가 자연스럽게 따라줍니다.
라운드 커터웨이를 갖춘 정통 오디토리움 셰이프는 몸에 잘 맞으며, 장시간 연주해도 피로감이 적은 구조입니다. 진동의 에너지가 악기 전체에 남김없이 전달되어 연주자의 뉘앙스가 충실히 반영됩니다.
더욱이, 불필요한 장식을 제거하고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한 외관도 놓칠 수 없습니다. 단순한 '고급 재료'로 끝나지 않는, 엄선된 목재와 정교한 목공 기술이 융합된 그 모습은 바로 소리를 위한 디자인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목재가 숨 쉬며, 당신의 소리에 익숙해지고 함께 성장합니다. 그것이 요코야마의 기타입니다.
[컨디션/변경점] - 어쿠스틱 기타 전문 장인이 넥과 목재를 철저히 점검하여 수리가 필요한 부분은 없습니다. - 넥은 직선이며, 비브라토나 음 막힘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 12프렛에서의 현 높이: 6현 측 1.6mm, 1현 측 1.5mm - 새들 돌출량: 약 2mm-1mm - 요청 시 표준 현고로 발송 가능합니다. 현고 2.5mm~2.0mm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