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rtin / 1960년대 스타일-0

1960년대, 아직 악기 제작에 산업적 대량 생산의 물결이 미치기 전, Martin사는 한결같은 장인 정신을 지키며 하나하나 정성껏 우쿨렐레를 제작했습니다. Style‑0은 그중에서도 가장 심플하고,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온 모델입니다. 손에 쥐어보면 그 절제된 아름다움과 그 안에 담긴 사상이 조용히 전해집니다.

바디 전체에는 당시 아직 양질의 공급이 가능했던 솔리드 마호가니를 사용했습니다. 탑, 사이드, 백 모두 단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식을 뺀 구조 덕분에 마치 나무 자체가 소리를 내는 듯한 자연스럽고 풍부한 울림이 탄생합니다. 세월이 흐르며 깊이를 더한 나무 결은 악기로서의 존재감을 한층 돋보이게 합니다.

가장 중요한 음색은 소형 소프라노 사이즈의 바디에서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선명한 윤곽의 밝은 음색이 터져 나옵니다. 가볍고 건조한 톤 속에 은은한 온기가 감돌며, 마치 오래된 흑백 영화 속에서 들려오는 듯한 그리움과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소리가 퍼져 나갑니다.

현행 제품에서는 낼 수 없는, 시간의 축적이 만들어낸 울림. 연주자와 함께 자라고, 숨 쉬고, 울려온 악기만이 지닌 설득력이 여기에 있습니다.
[스펙/부속 케이스]
TOP : Mahogany
BACK/SIDES :Mahogany
FINGERBOARD/BRIDGE:Rosewood
NECK:Mahogany
NUT WIDTH :36mm
SCALE : 약 349mm
CASE : 비 오리지널 하드 케이스
[컨디션]
- 바디 전체와 넥 뒷면 도장에 사용감은 있으나, 빈티지 특유의 품격과 풍취를 느낄 수 있는 한 대입니다.
- 적당한 중역과 깔끔하고 투명한 사운드가 특징인 소프라노 우쿨렐레.
-하드 케이스의 세 번째 금속 부품에 약간의 헐거움이 있으나, 휴대 시 케이스가 저절로 열리는 걱정은 없습니다.
-12프렛에서의 현 높이: 4현 측 2.5mm, 1현 측 2.5mm
-새들 돌출량: 약 1.5~2.0mm
[안심 보증: 6개월]
[통신판매 안심 서비스]
통신판매의 경우 고객님께 시연 기회를 제공해 드릴 수 없으므로, 상품 도착 후 6일간의 체험 기간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자택에서 상품을 충분히 체험해 보시고, 만족하지 못하실 경우 상품 대금을 환불해 드립니다.
※ 왕복 배송비는 고객 부담입니다.
[2512AG]
[2512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