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모델”이라는 선입견을 첫 한 번의 분사로 뒤엎는 프뤼겔.」
샤이어스 Q19──가격을 뛰어넘는 완성도입니다.
[개요]
샤이어스 플루겔혼, 모델 Q19. 152mm 일체형 옐로우 브라스 벨. 11.09mm(437") 보어. 마우스피스·옐로우 브라스. 래커 도장 마감. 악기 중량 1090그램. 2025년제.부속품: 순정 세미하드 케이스, 마우스피스(샤이어스 3F), 밸브 오일, 클로스 정가 437,800엔
[상태]
신품입니다. 각 부위 점검 완료.
※해외 제품의 경우 표면 마감 처리에서 국내 대형 제조사 제품보다 열등한 면이 있습니다. 신품 단계에서 래커의 미세한 마감 불균일, 극소량의 먼지 유입 등이 있더라도 연주에 지장이 없는 제품은 신품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특징]
야심찬 모델을 잇달아 발표하며 해마다 존재감을 높여가고 있는 샤이어스. 그중에서도 '가성비의 극치'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Q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는 주요 부품을 샤이어스가 설계하고, 제조 일부를 미국 메릴랜드의 이스트만사에 위탁합니다. 이후 완성된 개체를 다시 샤이어스 기술자가 꼼꼼히 마무리하여 출고하는, 매우 사치스러운 이중 생산 체계를 취하고 있습니다.
"가격을 낮춘 시리즈"라고 하면 입문기를 상상하기 쉽지만, Q 시리즈는 완전히 별개의 존재입니다. 연주 성능이나 사운드 캐릭터에 타협하지 않고, "연주에 불필요한 부분만을 철저히 비용 절감한다"는 철학이 관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연주감이나 음색 어느 쪽에도 소위 "저가 모델 같은 느낌"은 조금도 없습니다.
본 기기 Q19는 플루겔혼 특유의 둥근 음색과 따뜻함을 충실히 구현하면서도, 샤이어 특유의 민첩한 반응성과 전 음역에서 안정적인 울림을 갖추고 있습니다. "플루겔은 음정이..." "모델마다 개성이 너무 강하잖아..."라는 걱정을 가진 분들께도 안심하고 추천할 수 있습니다. 첫 플루겔로서는 물론, 베테랑 연주자분들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퀄리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