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bson / 2003년제 J-160E
1954년부터 제조된 Gibson J-160E는 동사의 J-45를 Bass에 일렉트릭 기타용 픽업 P-90을 탑재하고, Les Paul에서 사용되는 골드 색상의 햇 노브를 채택한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모델로 탄생했습니다.

J-45와 다른 점은 픽업 유무뿐만이 아닙니다.
J-45에 채택된 X 브레이싱은 내부 공진의 영향으로 하울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바디에 가로로 배치하는 래더 브레이싱을 채택했습니다.
탑 재질인 스프루스도 J-160E 초기 모델에는 단판을 사용했으나, 공진을 억제하기 위해 합판 사양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 변경은 J-160E가 실전에서도 제대로 활약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였습니다.

브릿지는 어저스터블 새들(adjustable saddle)을 채택하여 플레이어의 취향에 따라 현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은 P-90 탑재와 함께 획기적인 아이디어였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역사를 지닌 J-160E를 현대적인 해석으로 재탄생시킨 모델이 바로 이번에 소개하는 2003년식 J-160E입니다.
탑에는 합판 스프루스, 사이드/백에는 합판 마호가니를 사용하여 후기 J-160E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래더 브레이싱은 물론 P-90을 탑재했으며, 볼륨과 톤 컨트롤로 연주자의 취향에 맞춰 사운드 메이킹이 가능한 점도 매력 중 하나가 아닐까요?

J-160E가 내뿜는 사운드는 J-45와 달리 적당한 두께를 가진 저음과 적당히 늘어나는 서스테인이 특징입니다.
화려함은 다소 누그러지지만, 앰프를 거치면 P-90 특유의 굵고 중심 있는 사운드와 깔끔한 고음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존 레논과 조지 해리슨도 사랑했던 J-160E의 사운드를 꼭 즐겨보세요.
[스펙/부속 케이스]
TOP : Laminated Spruce
BACK/SIDES : Laminated Mahogany
FINGERBOARD/BRIDGE : Rosewood
NECK : Mahogany
NUT WIDTH : 44mm
SCALE : 628mm
Electronics : P-90 Single Coil Pickup
CASE : Original Hard Shell Case
[컨디션]
-전체적으로 흠집 등 사용감이 보이지만, 소리의 잡음 없이 연주 상태는 양호합니다.
-적당한 두께의 넥 그립은 잡기 편한 것이 특징입니다.
-박력과 생기 넘치는 강렬한 사운드는 J-160의 특징이 아닐까요?
싱글 코일 특유의 선명한 사운드는 톤 컨트롤을 조절함으로써 부드럽고 풍부한 사운드로 변화합니다.
-12프렛에서의 현 높이: 6현 측 2.5mm, 1현 측 2.0mm
-조절 가능한 새들로 원하는 현 높이로 조정 가능합니다.
[안심 보증: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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