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YAMAHA는 고급 지향성을 강화한 "L 시리즈" 라인업을 발표했습니다. 그 첫 번째로 발표된 것은 "L-31"입니다. FG-2000을 고급스럽게 승화시킨 모델로, 1975년 출시된 Custom 시리즈로 이어진다. 시리즈 이름의 L은 "Luxury(고급)"을 의미하며, 당시 라인업된 FG/N/L의 3 시리즈 중 가장 높은 등급의 모델이 이어진다. 또한, 1975년부터 라인업된 L시리즈의 4개 모델은 '사천왕'이라는 거창한 칭호를 가지고 있으며, 그 4개 모델의 외관은 모두 개성적이고 디자인성이 뛰어나 눈길을 끈다.
이번에 소개할 모델은 1987년형 LS-50 Custom이다. 1974년 L 시리즈가 탄생한 지 10년이 지난 1985년, L 시리즈 제작 노하우를 더욱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L 시리즈가 발표되었다. 모델명은 모양에 따라 구분되어 LL/LD/LA 등으로 라인업이 구성되었다. 전설적인 기타 디자이너인 "테리 나카모토"씨가 1988년까지 야마하에 재직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 새로운 L 시리즈까지가 그가 야마하에 남긴 마지막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로제타, 퍼플링, 헤드스톡, 지판에 이르기까지 매우 복잡하고 아름다운 조형미를 즐길 수 있으며, 바디 쉐입은 이후 Terry's Terry 라인업인 "TJ"에 가장 가까운 인상을 준다.
사운드는 1960년대~1980년대 초반의 YAMAHA 사운드와는 크게 다르다. 어쨌든 깨끗하고 짜임새가 있으며, 코드 연주 시 음의 탁함이 한없이 적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균형감 있게 홀감을 유지하면서 어디까지나 뻗어나가는 사운드는 마치 건반악기를 연주하는 것과 같은 느낌입니다. 화음악기로서 최적의 해답을 보여준 것 같은, 그런 멋진 악기입니다.
[스펙/동봉된 케이스] TOP : Solid Premium Spruce BACK/SIDES:Solid Brazilian Rosewood NECK:Mahogany FINGERBOARD/BRIDGE:Ebony SCALE:651mm NUT-WIDTH:43mm CASE:Original Hardshell Case
상태] [컨디션 - 어쿠스틱 기타 전문 장인에 의한 넥, 목재 부분의 철저한 점검 및 조정 실시. - 넥은 스트레이트, 비브라토나 울림이 없는 상태입니다. - 12프렛 위 현 높이 : 6현 측 2.5mm, 1현 측 2.0mm - 안장 돌출량 : 약 3.6mm-3.2mm - 과거에 PU 장착(Anthem) 있음
1년 보증(표준) 입고 시부터 연마 및 고장 유무를 확인한 후, 필요에 따라 수리 및 조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사용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입니다. 원하는 세팅에 따라 유상일 수 있습니다.
5년 보증(프리미엄) 연간 약 2000대의 악기를 수리/조정하는 TC악기 수리 부문 "TC-TUNE"을 통해 연주성을 고려한 적극적인 조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사용하던 악기가 최근 연주하기 어렵다고 느낄 때 등 무상으로 조정을 해드립니다. 또한, 고객의 연주 스타일에 맞는 조정에 대한 상담도 가능합니다.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유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