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더 텔레캐스터의 오랜 역사 속에서 하나의 기준이 되는 완성형 모델이 존재하는데, 1952년 제작된 블랙가드(Blackguard)와 1959년경부터 1962년 중반까지 제작된 로즈우드 슬래브보드 지판을 사용한 텔레캐스터가 바로 그 대표적인 모델입니다. 지금도 오리지널을 손에 넣는 것은 많은 텔레캐스터 팬들에게 영원한 동경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 1960년산 텔레캐스터는 클래식한 블론드 컬러와 경량 애쉬 바디, 그리고 슬래브 타입의 로즈우드 지판이 특징입니다. 애쉬 목재 특유의 도관이 소리를 풍부하게 담고 있으며, 생연주에서도 아름답게 울려 퍼지는 바디 자체의 울림이 매력적인 한 대입니다.
넥 쉐이프도 뛰어나며, 단순한 C자형이 아닌 로우 포지션에서는 살짝 엣지가 가라앉고 하이 포지션으로 갈수록 두께가 두꺼워지는 절묘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다. 장시간 연주해도 손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계속 연주하고 싶어지는 그립감을 실현했다.
회로면에서는 당시의 프론트 프리셋 톤을 없애고, 현대적으로 믹스 포지션과 프론트에서도 톤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개조했다. 다루기 쉬운 사양도 갖추고 있습니다.
중심이 잡힌 음상에 배음이 아름답게 겹쳐지는 입체적인 사운드. 고역에도 날카로움이 없고, 프론트나 리어 모두 텔레캐스터 특유의 선명함과 균형감이 느껴지는, 그야말로 슬래브보드 텔레캐스터의 사운드입니다. 그 유일무이한 음색은 오리지널 빈티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SPEC] BODY:Ash NECK:Maple FINGERBOARD:Rosewood PICKUP:Original Single Coil WEIGHT:3.18kg NUT-WIDTH:41.6mm w/Original Hardcase 롱 스케일 넥 넥 오버 래커 있음 프렛, 너트, 콘덴서 교체 가능 컨트롤 변경 있음
본 제품은 위탁품이기 때문에 본점 보증 대상에서 제외되는 상품입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직원에게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매장에서 구입하신 상품은 고가로 환매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담당 마츠이
배송비
결제 및 보안
결제 정보는 안전하게 처리됩니다. 신용카드 정보를 저장하거나 신용카드 정보에 접근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