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산 Southern Jumbo를 중심으로 실물을 연구하여 제작된 CSJ 1959 Brazilian Rosewood.
수많은 플랫탑 중에서 1959년산 서던 점보를 선택했다는 것이 참 멋지다.
실제로 만져보면 곳곳에서 고집스러움이 느껴지고 제작팀의 뜨거운 마음까지 느껴진다.
바디는 시토카 스프루스를 사용했고, 마감은 선버스트 처리했다. 선버스트라고 한 마디로 말하지만, 빈티지에 관해서는 세월의 퇴색 정도에 따라 현대에 보이는 표정도 다양하다. 이 개체는 노란색과 검은색 배색의 중간쯤에 붉은색이 선명하게 빛나고 있어 "잘도 이 배색을 선택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모습이다.
또한 사용된 라지픽 가드도 몸체가 보이는 소재로, 선버스트 컬러의 배색과 같이 상단은 블랙, 하단은 옐로우의 패턴으로 되어 있는 것도 당시와 동일하다. 게다가 오버스프레이까지 적용되어 있는 등, 오랜 경험과 기타에 대한 애정이 없으면 여기까지 할 수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넥은 둥글고 적당히 두께가 있는 모양이다.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점점 얇아지기 때문에 1950년대 후반의 셰이프를 선호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뭐야, 정작 중요한 목 모양이 얇아졌어..." 라는 실망감 없이,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다.
극상급 지판/브릿지에 사용되는 하카란다는 검은색으로 눈이 꽉 찬 나무로, 이국적인 외관이 아니라 굳이 이런 차분한 소재를 선택한 것도 좋은 인상을 준다.
브레이싱 패턴은 논스캘럽드 X 브레이싱, 대형 픽가드와 함께 굵고 입자감이 좋은 고음은 분위기를 느끼게 합니다.
L.R.Baggs Anthem SL도 탑재하여 라이브에서도 즉시 활용 가능하다. 빈티지 기타를 부담 없이 가지고 다니지는 못하지만 빈티지스러움에 집착해 열심히 연주하고 싶은 분들에게 안성맞춤이다.
1년 보증(표준) 입고 시부터 연마 및 고장 유무를 확인한 후, 필요에 따라 수리 및 조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사용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입니다. 원하는 세팅에 따라 유상일 수 있습니다.
5년 보증(프리미엄) 연간 약 2000대의 악기를 수리/조정하는 TC악기 수리 부문 "TC-TUNE"을 통해 연주성을 고려한 적극적인 조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사용하던 악기가 최근 연주하기 어렵다고 느낄 때 등 무상으로 조정을 해드립니다. 또한, 고객의 연주 스타일에 맞는 조정에 대한 상담도 가능합니다.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유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