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블루진 커스텀은 1965년 타케시 데라우치와 블루진즈를 위해 제작된 프로토타입만 블루진 커스텀이라는 설명이 있습니다.
1966년 8월경부터 출시된 SG-7은 블루진 커스텀과 비슷한 형태로 출시되었지만, 블루진 커스텀이라는 이름은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1966년 블루진 모델을 개발하던 중 데라우치 타케시 씨가 개발에서 손을 뗐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당시 일렉트릭 기타 소년 등이 동경한 것은 은막을 장식한 '일렉트릭의 젊은 장군'에 등장하는 블루진 커스텀과 그 사운드였다.
오랜 세월이 흘러 첫 일렉트릭 기타 출시 20주년을 기념하여 첫 번째 블루진 커스텀 복각 모델이 출시되지만, 이 복각 모델은 야마하의 기본적인 생각에 따라 시제품으로만 판매된 기타를 제작하여 판매할 수는 없다는 생각으로 시판용에 가깝게 출시되었다, 시제품에 가까운 형태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모양은 비슷하지만 사양은 닮지 않은 기타로 출시되었고, 모스그린 컬러도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흘러 첫 복각 모델로부터 10년, 30주년을 기념하여 출시된 모델이 바로 이 1996 SG-7AS 30th Anniversary Model입니다.
야마하 일렉트릭 기타의 30년 역사를 돌아보며 유저들이 야마하에게 가장 원하는 기타가 무엇인지 고민한 개발자들은 SG-175 부처님과 SG-7 블루진 커스텀에 이르러 개발을 시작하게 됩니다. 1995년 3월경부터 시작된 개발은 우여곡절 끝에 출시에 이르렀지만, 월 100대 정도, 수작업 수준으로 출하 예정이었으나 초기 출하량은 56대밖에 출하되지 않았다는 일화가 남아있다. 최종적으로 500대 한정 발매로 막을 내린 트루 레플리카 SG-7AS, 개발자의 일화에서는 우선 마니아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블루진스 커스텀의 어떤 부분에 가장 매력을 느끼는지, 악기로서 야마하의 기술력을 느낄 수 있는 기타라는 것을 어떻게 클리어하게 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야마하의 기술력을 느낄 수 있는 기타가 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고 한다. 게다가 당시에는 누구나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대가 아니었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블루진스 커스텀에 대한 생각과 느낌이 제각각이었다고 한다.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에 모든 것을 충족시키는 것은 불가능했지만, 그런 사용자들의 마음을 소중히 여겨 제작된 모델이 되었다고 한다.
이 기타를 만져보시면 알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악기는 사람이 가꾸고, 사람이 키우고, 사람이 엮어가는 것이라고.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과 생각, 그리고 향수도 함께한, 온고지신을 이야기하기에 이만한 기타가 없다고 느껴지는 일렉트릭기타입니다.
SPEC】사양 Body : Katsura Neck : Maple 22F 지판 : 로즈우드 Bridge : SG12 Pickups : SG-12 Pickup 무게 : 3.88kg 너트 폭 : 40.2mm Scale : 628mm Miduim Scale w/Original Hard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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