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tin / 1992년산 HD-28 CTM LSH (Large Sound Hole)
"헤링본" 퍼플링과 "지그재그" 백스트립 등 1940년대 이전 마틴의 에센스를 느낄 수 있는 HD-28.
이 개체는 더욱 커스텀이 적용되어 사운드홀이 큰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은 직경이 101mm 정도인데, 이 제품은 111mm입니다.
확실히 주목하면 존재감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게다가 지판에는 있어야 할 인레이가 없습니다.
이 모습만 봐도 당시 이 기타를 Martin에게 커스텀한 사람이 어떤 마음이었을지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블루그래스를 대표하는 기타리스트 '클라렌스 화이트'가 소유하고 있다가 '토니 라이스'에게 물려준 1935년산 D-28 '앤티크'를 연상케 하죠.
(실제로는 지판 바인딩이 되어 있고, 넥이 튀어나온 형태이지만, 그를 향한 마음이 있었을 것입니다).
넥 프로파일은 둥글고 두껍습니다.
쥐는 순간 '단단하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모양새입니다.
음색은 어쨌든 중심이 잡힌 소리입니다.
단음으로 연주해도 탄탄한 음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코드 스트로크에서는 그 한 음 한 음의 심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삐걱삐걱'하는 뉘앙스가 나오기 때문에, 쿵쾅쿵쾅 울리고 싶으신 분들도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나도 저런 기타 연주를 할 수 있다면 좋겠다." 위대한 뮤지션 두 분이 뒤에서 지켜봐 주시는 것 같아 연습 의욕이 샘솟는 기타다.
[스펙/동봉된 케이스]
NECK REINFORCEMENT:Square
BRACING:Non Scalloped X-Bracing
TOP:Solid Spruce
BACK/SIDES:Solid Rosewood
NECK:Mahogany
FINGERBOARD/BRIDGE:Ebony
SCALE:645mm
NUT-WIDTH:43mm
CASE:Original Hard Shell Case
컨디션] [상태
- SQ 넥으로 트러스 로드에 의한 넥 조정은 불가능합니다.
- 브릿지 윗면이 약간 깎여있으나, 두께가 단단하여 외관상으로는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 크랙이나 크랙 리페어는 없으며, 30년 이상의 세월을 고려하면 양호한 외관 상태입니다.
- 넥은 스트레이트이며, 비브라토나 울림 막힘은 없습니다.
- 프렛 교체 있음
- 12프렛 위 현 높이 : 6현 측 2.5mm, 1현 측 2.0mm
- 안장 돌출량 : 약 1.5mm ~ 약 2.0mm
- 엔드핀 부분이 확장되어 있습니다.
- 부속 케이스에 균열이 있습니다.
[안심보증: 6개월]
[통신판매 안심 서비스]
통신판매의 경우, 고객에게 시연의 기회를 제공할 수 없기 때문에 상품 도착 후 6일간의 체험 기간을 제공합니다.
집에서 제품을 충분히 사용해 보시고, 만족스럽지 않으신 경우 환불해 드립니다.
왕복 배송비는 고객 부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