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경, 경영난에 시달리던 펜더사는 라인업의 대대적인 재검토를 통해 스탠다드, 엘리트, 빈티지를 컨셉으로 각 모델을 발표한다. 이 1983년산 엘리트 스트라토캐스터는 픽업에 햄캔슬링 픽업을 탑재하고 TBX 컨트롤에 미드부스트를 채용한 모델이다. 더미 픽업을 탑재하여 햄캔슬링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는 그대로 노이즈 없는 픽업에 채용되어 있다. 미드부스트는 에릭 클랩튼 모델에 탑재되어 현재까지도 사용되고 있는 기능이다. 모든 가능성을 추구하며 고안된 컨트롤은 현재까지도 펜더의 근간이 되고 있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단명하게 끝난 엘리트 시리즈(최근 디럭스의 후속 모델로 엘리트 명목으로 출시도 종료되었습니다). 이후 수많은 시리즈가 탄생했지만, 펜더사의 스트라토캐스터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모델이다.
넥은 거의 테이퍼링이 느껴지지 않는 슬림한 V자형 넥을 채택하고, 트러스 로드는 헤드 쪽에서 넥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비교적 쉽게 넥을 조정할 수 있으며, 지판의 반지름은 250R의 일반 빈티지 타입보다 더 평평한 반지름으로 낮은 현 높이에도 대응한다. 프렛은 미디엄 점보 프렛을 사용하여 높은 연주 성능도 매력적이다. 브릿지는 초기 스탠다드나 엘리트에서만 거의 볼 수 있는 프리 플라이트 트레몰로를 장착하여 매우 부드러운 아밍 플레이도 매력적이다. 스트라토캐스터 애호가에게는 역사와 매력이 넘치는, 현대에도 사용할 수 있는 스트라토캐스터입니다.
1년 보증(표준) 입고 시부터 연마 및 고장 유무를 확인한 후, 필요에 따라 수리 및 조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사용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입니다. 원하는 세팅에 따라 유상일 수 있습니다.
5년 보증(프리미엄) 연간 약 2000대의 악기를 수리/조정하는 TC악기 수리 부문 "TC-TUNE"을 통해 연주성을 고려한 적극적인 조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사용하던 악기가 최근 연주하기 어렵다고 느낄 때 등 무상으로 조정을 해드립니다. 또한, 고객의 연주 스타일에 맞는 조정에 대한 상담도 가능합니다.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유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