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bson의 어쿠스틱 기타도 생산된 칼라마주 공장, 1960년대 후반 사양의 한 대입니다.
Epiphone / FT-79 체리 레드
이 개체는 Gibson과 마찬가지로 1967-1969년 불과 3년간 극소량 생산된 레어 컬러인 "체리 레드"입니다.
체리 레드는 현대에 이르러서는 퇴색 방식도 달라져 각각의 개성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 자루 한 자루가 걸어온 역사가 느껴지는 멋진 컬러라고 생각합니다.
이 개체는 연한 적갈색이 아름답고, 윤기와 절제미도 있어 위엄 넘치는 극상의 명품입니다.

나사 고정식 픽가드에 어퍼 베리 조절식 브릿지, 우드 새들 사양, 라운드 숄더 최종기 모델로도 희귀한 개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침 같은 해의 J-45 체리 레드가 있어 비교해 보니,
같은 공장에서 같은 목재 재료, 설계도 거의 다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소리는 동시대 Gibson의 그것과는 다르다는 점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기본적으로 J-45에 비해 스케일이 길다는 점은 물론이지만, 이 개체는 어딘가 소박하고 우디한 음색이 특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빈티지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Texan을 사용한 곡 중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비틀즈의 "Yesterday"는 반음 낮춘 튜닝으로 연주했다는 것이 유명한 에피소드인데, 이 개체도 반음 낮춰 G 코드를 연주하면 바로 "그"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에피폰은 현대에도 전 세계 어쿠스틱 사용자를 지탱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브랜드이며, 뉴욕 장인의 정신은 계승되고 있습니다.
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귀중한 일입니다.
※ 시리얼 레인지는 1970년이지만, 사양은 1968년경의 개체입니다.

[SPEC.]
TOP : Spruce
BACK/SIDES : Mahogany
NECK : Mahogany
FINGERBOARD:Brazilian Rosewood
BRIDGE:Brazilian Rosewood
NUT WIDTH : 40.0mm
SCALE : 648mm
WEIGHT : 2.05kg
케이스: 비오리지널 하드쉘 케이스
[연주 컨디션]
- 어쿠스틱 기타 전문 장인에 의한 넥 및 목재 부분의 철저한 점검 및 조정 실시
- 넥은 스트레이트, 비비거나 음이 막힘 없음
12프렛에서의 현 높이: 6현 측 2.2mm, 1현 측 2.0mm
[안심 보증: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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