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bson / 1967년제 B-25
「LG-2/LG-3에 이은 스몰 바디」
1962년이 되자 LG-2, LG-3의 마이너 체인지에 따라 B-25라는 모델이 등장합니다.
초기에는 선버스트 컬러의 LG-2는 B-25, 내추럴 컬러의 LG-3는 B-25N이라는 품명으로 출시되었으나, 1965년경부터 체리 컬러를 입힌 B-25가 등장합니다.
— 붉은 빛이 선명하게 남아 있는 귀중한 한 대
스프루스를 사용해 체리 컬러로 마감된 본 기기는 60년 가까이 지났음에도 붉은 빛을 아름답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B-25 자체가 유통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체리 컬러의 B-25는 희귀한 한 대가 아닐까요?

사이드/백에는 마호가니를 사용했으며, 탑의 컬러링에 맞춰 붉은 빛이 도는 도장으로 마감되었습니다.

픽가드는 63년 이후부터 두꺼운 라지 픽가드가 장착됩니다.
픽가드 소재도 셀룰로이드에서 플라스틱으로 사양이 변경됩니다.

지판은 하켈란다가 사용되었으며, 너트 폭이 약 39mm인 좁은 넥 사양인 것도 큰 특징이 아닐까요?
참고로 1964년식 LG-1의 너트 폭 42.5mm와 비교하면 약 3.5mm 짧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하카란다를 사용한 어퍼 베리 브릿지는 플라스틱 브릿지의 공기감과는 달리, 바디 전체로 퍼지는 진동과 호쾌한 저음이 울려 퍼집니다.

넥은 마호가니를 사용했으며,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적당한 셰이프입니다.

헤드에는 Gibson 실크스크린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LG-1, 2, 3과 마찬가지로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튜닝 머신은 KULUSON DELUXE 3연 튜너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곳곳에 흠집이나 충격 자국이 보이지만, 컬러링을 포함해 깔끔한 컨디션을 유지한 제품입니다.
B-25 체리 컬러를 찾고 계신 분이라면 꼭 본 기기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스펙/부속 케이스]
탑 : 스프루스
백/사이드 : 마호가니
핑거보드/브릿지 : 브라질리안 로즈우드
넥 : 마호가니
너트 너비 : 39mm
스케일 : 625mm
케이스 : 오리지널 마분지 케이스
[컨디션]
- 50년 이상 지났지만, 균열 없는 희귀한 1대입니다.
- 소리의 잡음이나 막힘 없이 연주 상태는 양호합니다.
- 12프렛에서의 현 높이: 6현 측 3.0mm, 1현 측 2.1mm
- 조절 가능한 브릿지로 스트링 하이 상하 조절이 가능합니다.
[안심 보증: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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