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델이 탄생한 것은 전쟁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37년, 서부 영화의 인기 배우이자 가수인 레이 휘틀리 씨와 깁슨사가 손을 잡고 제작이 진행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에는 신작 기타의 홍보를 위해 인기 영화 배우의 이름을 딴 모델을 제작·발매하는 것도 효과적인 전략으로 여겨졌습니다. 화려한 장식과 큰 바디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고안되어 설계되었을지도 모릅니다.
1938년 출시 이후, 엘비스 프레슬리, 밥 딜런, 조지 해리슨(The Beatles), 지미 페이지(Led Zeppelin), 피트 타운젠트(The Who), 에밀루 해리스, 에지(U2), 론 우드(Rolling Stones)를 비롯해 수많은 뮤지션들에게 애용되어 왔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것은 1992년산 몬태나 공장 제품입니다. 도장에 체크링이 생긴 30년 된 이 기타는 매우 묵직한 위엄을 풍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운드는 메이플 특유의 맑고 경쾌한 소리보다는 로즈우드 바디와 같은 저음과 잔향이 있습니다. 약간 마틴의 드레드노트 같은 인상도 주는 이 개체는, 락 공연 현장에서도 매우 활약할 것이라 상상할 수 있습니다.
[수리·가공 이력/교체 부품/외관 상태 등] ※중고/빈티지 제품인 관계로 당점에서 검수하여 파악 가능한 범위 내의 정보입니다.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 넥 뒷면, 주로 헤드 뒷면의 넥 그립 부분에 오버래커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넥 부러짐 흔적은 확인되지 않으므로, 기타를 꽉 쥐는 과정에서 점차 도장이 벗겨져 나갔고, 이를 보수하기 위해 시공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 새들 교체
[연주 상태] - 12프렛에서의 현 높이: 6번 현 쪽 2.7mm, 1번 현 쪽 2.1mm - 새들 돌출량: 약 3.6mm~2.7mm - 소리가 막히거나 삐걱거리는 현상 없이 연주 상태는 양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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