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tin / 1977년 제작 D-35
드레드노트를 찾고 있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D-28일지도 모릅니다. 확실히 그 두껍고 풍성한 로우엔드는 왕도다운 매력이 있습니다. 다만 한편으로는, 코드를 울렸을 때 소리가 너무 겹치거나 저음이 지배적으로 느껴진 적은 없으셨나요? 좀 더 울림이 있고, 노래를 받쳐 주는 정돈된 잔향이 좋다. 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D-35라는 선택지가 보입니다.

D-35는 D-28과 마찬가지로 로즈우드 바디의 드레드노트지만, 일부러 다른 설계 의도를 담아 탄생한 모델입니다. 3피스 백 구조가 상징하듯, 그 소리는 더욱 타이트해지고 로우는 풍성하면서도 과하게 앞으로 튀어나오지 않으며, 전체를 편안하게 받쳐 줍니다.

1977년 제작인 이 한 대는, D-35의 매력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개체입니다. 넥은 스퀘어 로드 사양으로, 탄탄한 강성을 유지하면서도 목재 전체가 잘 울리는 상태로 길들여져 있습니다. 사운드는 적당히 각이 잡힌 부드러움과 알맞은 반응 속도가 공존해, 스트로크부터 솔로까지 폭넓은 상황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타입니다. 셀 바인딩이 만들어 내는 외관의 화려함도, 무대에서 돋보이되 과하지 않은 액센트입니다. 소리에도 외관에도 품격이 담긴 완성도입니다.

이 연대 특유의 안정된 울림과 균형 잡힌 톤. 필요 이상으로 옛날 느낌을 내세우지 않으면서, 어디까지나 “잘 울리는 기타”로서 안심하고 연주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D-28의 강한 전면감에 끌리면서도, 조금 더 정리된 울림과 섬세한 반응을 원하는 분. 밴드 안에서도 묻히지 않으면서, 그렇다고 지나치게 주장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음색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 그리고 악기로서의 신뢰성과 약간의 개성을 함께 중시하는 연주자에게야말로, 이 D-35는 잘 맞아줄 것입니다.

[스펙/부속 케이스]
TOP : Spruce
BACK/SIDES : Indian Rosewood
FINGERBOARD/BRIDGE:Ebony
NECK:Mahogany
NUT WIDTH : 42.5mm
SCALE : 644.5mm
CASE : Non Original Hard Shell Case
[수리·가공 이력/교환 파츠/외관 컨디션 등]
※ 중고/빈티지 품목은 당점에서 검품하여 확인 가능한 범위의 정보입니다.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 전체적으로 상처와 찍힘 등이 보이지만 빈티지 특유의 맛이 느껴집니다.
- 바디 왼쪽 사이드에 2곳 크랙 수리 있음
- 백색 소뼈 재질의 너트로 교환됨
[연주 컨디션]
- 적당히 두께감이 있는 소프트 V 형태로, 쥐었을 때의 느낌이 좋습니다.
- 12프렛 상에서의 현고: 6번줄 측 2.5mm, 1번줄 측 2.0mm
- 새들 돌출량: 약 1.5mm~2.0mm
- 음의 막힘감 없이 연주 상태는 양호합니다.
[안심 보증: 6개월]
[통판 안심 서비스]
통신 판매의 경우, 고객님께 시연 기회를 제공할 수 없기 때문에 상품 도착 후 6일간의 시연 기간을 두고 있습니다.
자택에서 충분히 천천히 시연해 보신 뒤, 만족하지 못하실 경우 상품 대금을 환불해 드립니다.
※ 왕복 배송비는 고객 부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