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ation이 추구해 온 『이상적인 어쿠스틱』을, 지금이야말로 깊이 파헤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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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tion / 1993년 제작 1681-5 Adamas II
[담당자 코멘트: 모치즈키]

이 세상에는 ‘상식’이라는 일종의 속박, 저주가 만연해 있다.
좋은 목재를 쓰면 좋은 소리가 난다거나, 오래된 목재야말로 최고의 소리를 낸다거나 하는 말을 악기점 점원이나 친구에게 진지한 표정으로 들어본 적이 있지 않은가.
하지만 나는 어느 날, 빈티지 기타를 연주하다가 문득 깨달았다.
“이 기타, 좀 더 울려도 되지 않을까?”라고.
그리고 마침내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무여야만 하는 필연성이 도대체 무엇일까”라고.
이러한 생각을 맴돌리던 중 만난 것이 바로 이 Adamas II / 1681-5다.
칠흑 같은 바디, 여러 개의 사운드홀, 전체에서 풍겨 나오는 마치 우주에서 온 듯한 모습.
이것은 이제 악기라기보다는 하나의 사상이다. 아니, 반항일지도 모른다.
우선 이 기타는 상판 재료로 카본 그래파이트를 사용하고 있다. 나무가 아니다.
나무는 아니지만, 울린다. 정확히는, 즉시 울린다.
평범한 목제 어쿠스틱 기타가 “자, 힘내자”라며 몸을 일으키는 사이, 이 녀석은 이미 여행을 떠난 뒤다.
1/3 두께의 상판이 연주자의 사소한 손가락 터치조차 포착해 소리로 변환해 내뿜는다.
소리가 음속으로 의지를 지닌다. 과장이 아니다.
백과 사이드에는 오베이션(Ovation)의 특기인 리라코드(LiraCode)가 적용되었다. 이것 또한 나무가 아니다.
볼과 같은 형태로, 원형 극장의 음향 효과처럼 소리를 앞으로 밀어낸다.
게다가 'Deep Bowl' 사양이다.
즉, 저음이 잘 나온다.
로우 코드 한 번만 쳐도, 명치에 울리는 듯한 음압이 발생한다.
넥은 마호가니와 메이플의 5층 구조다. 월넛 지판. 전자 회로에는 OP-24 프리앰프가 탑재되어, 라인 출력 시에도 좋은 의미에서의 오베이션 특유의 감성은 여전하다.
라이브든 녹음이든, 누구도 불평할 수 없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 기타는 만인에게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나무 향기를 맡으며 기타를 치고 싶은 취향을 가진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다.
외관이 묘하고, 재질도 묘하며, 소리는 묘하게 너무 좋다.
그야말로 기묘하면서도 당당한 존재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기타는 이래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이제 슬슬 벗어나도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이 칠흑 같은 Adamas야말로 당신을 위한 무기=폭탄이 될 것이다.
[사양/부속 케이스]
TYPE: Deep Bowl
TOP: 카본 그래파이트
BACK/SIDES: Lyrachord
넥: 마호가니+메이플 5P
핑거보드: 월넛
브릿지: 월넛
픽업: 오베이션 언더 새들 타입(액티브)
전자 부품: OP-24
스케일: 641mm
너트 폭: 42.5mm
케이스: 오리지널 하드 쉘 케이스
[상태]
- 넥은 곧게 펴져 있으며, 비비림이나 소리가 막히는 현상은 없습니다.
- 12프렛에서의 현 높이: 6번 현 쪽 2.3mm, 1번 현 쪽 1.5mm
- 새들 돌출량: 약 2.0~3.5mm
- 심: 0.8mm×1장
[안심 보증: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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