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그 정석이기 때문에, 마감의 차이가 흥미롭다.』
래커 마감으로 즐기는 Bach C관 트럼펫의 정석 229/25H.
[개요]
빈센트 바흐 C관 트럼펫. 229 옐로우 브라스 벨. 25H 파이프. 11.74mm(462") 라지 보어. 래커 도장 마감. 악기 무게 1035g. 1977년. 부속품 없음. 본체만 판매합니다.신품 가격 754,600엔 [
상태]
본체 각 부위와 벨에 래커 도장이 벗겨진 곳이 있습니다. 삽입관 머리 부분, 벨 측면, 벨 플레어에 찌그러짐 수리 흔적이 산재해 있습니다. 피스톤 기밀성, 각 관의 클리어런스는 일반 연주에 지장이 없는 양호한 상태입니다.관 내부 세척·부드러운 부품 교체(※), 각 부위 점검·정비 완료.
※피스톤의 내부 펠트는 정렬 안정성과 내구성을 고려하여 당점에서 Bach용으로 주문 제작한 프레스 펠트를 사용합니다. 장착하는 펠트의 두께는 개체에 맞춰 미세 조정하고 있습니다.
[특징]
빈센트 백 C조 트럼펫의 정석, 229 벨/25H 마우스파이프/L 보어 사양. C조 트럼펫의 선택지가 크게 넓어진 현재에도 전 세계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는 대표 모델입니다.229 벨이 만들어내는 굵은 음색과 광채, 25H 파이프와 라지 보어가 주는 풍부한 호흡 흐름은 오케스트라에서 요구되는 강렬함부터 섬세한 표현까지 폭넓게 충족시켜 줍니다.
그리고 이 모델의 큰 특징은 일본 내에서는 비교적 드문 래커 마감입니다. 229/25H라고 하면 은도금 사양을 접할 기회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그 두터운 울림과 앙상블에 잘 어우러지는 특성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래커 사양은 숨이 더 부드럽게 들어가며 발음도 민첩합니다. 음의 윤곽이 선명하게 드러나고, 알갱이가 고른 맑은 울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같은 229 벨/25H 파이프라도 마감이 달라지면 반응이나 음색의 인상도 달라집니다. 평소 은도금 229/25H를 연주하시는 분이라면, 이 경쾌한 반응과 밝은 음의 시작을 꼭 한 번 체험해 보시길 권합니다. 정석 모델이기에 그 차이를 더욱 명확하게 느낄 수 있는 악기입니다.
게다가 이 악기는 1977년 제조품입니다. 벨 플레어에 ‘CORPORATION’ 각인이 새겨진, 이른바 세미 얼리 엘크하트 시대의 작품입니다. 최근 해외에서도 평가가 높아지고 있는 1970년대 백을, 희귀한 래커 사양으로 만끽할 수 있는 개체입니다. 현행 229/25H와는 또 다른 시대의 매력과 오케스트라 C관 악기의 정석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