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빠르고, 유연하게. 』
수많은 연주자와 제작자를 매료시킨 벤지의 미학을 계승한 50주년 기념 모델.
[개요]
벤지 트럼펫 50주년 기념 모델. 120mm 원판 옐로우 브라스 3벨. ML(.460”) 보어. 벨 내부 금도금 마감. 본체 은도금 마감. 악기 무게 1029g. 1989년 제조품. 부속품: 순정 싱글 하드 케이스
[상태]
마우스파이프 넓은 범위, 튜닝 파이프 커브 측면 일부에 반점 모양의 도금 벗겨짐. 피스톤 버튼 측면 도금 벗겨짐. 벨 이너의 금도금은 얇아져 있습니다. 1번 밸브 케이싱 하단에 긁힌 자국. 벨 플레어에 작은 움푹 들어간 자국 > 수리 완료. 그 외에는 작은 흠집, 얇은 긁힌 자국이 산재해 있습니다. 관 내 세척·부속품 전면 교체·각 부분 조정·정비 완료.
[특징·매력]
라이트웨이트·핸드메이드 트럼펫의 상징으로서, 수많은 명연주자들을 매료시켜 온 벤지 트럼펫. 밝고 중심이 잡힌 톤, 빠른 반응, 연주자의 호흡에 유연하게 반응하는 조작성은 연주자뿐만 아니라 트럼펫 제작자에게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본 악기는 벤지 트럼펫 50주년을 기념하여 1989년에 제작된 애니버서리 모델입니다. 제조는 이스트레이크 시기이지만, 벨을 포함한 주요 부품에는 로스앤젤레스 시기의 사양이 도입되어 있어, 옛날 벤지 특유의 매력을 느끼게 하는 특별한 한 대입니다.
120mm의 작은 벨에서 탄생하는 사운드는 굵고 밀도 있으면서도 머리 위로 가볍게 뚫고 나가는 듯한 느낌이 특징입니다. 최근의 날카로움을 강조한 단단한 울림과는 달리, 귀에 닿는 느낌은 부드럽습니다.
벤지 특유의 밝고 탄탄한 울림에 반응성이 더해져, 재즈, 빅밴드, 클래식까지 폭넓게 대응합니다. 숨의 속도, 아티큘레이션, 음색의 뉘앙스에 따라 표정을 바꾸는 유연한 조작성도 큰 매력입니다.
단순한 기념 모델에 그치지 않고, 벤지가 구축한 트럼펫의 미학을 만끽할 수 있는 악기입니다. 벤지를 동경하는 분은 물론, 경쾌한 연주감과 고급스러운 톤을 추구하는 분들께 꼭 손에 들어보시길 권하는 모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