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年10月号 - TC楽器 - TCGAKKI
Premium Selections 잡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Player Player 10월호(2006년)
영원히 살아갈 수 있는 위대한 재료들

악기는 형태가 있는 한 계속 살아 있다. 시대와 함께 주인이 바뀌어도 그 빛을 잃지 않고 계속 연주할 수 있다. 현존하는 훌륭한 빈티지 기타들은 오랜 시간 동안 역사를 새기며 자신의 개성을 드러낸다.

'울림'

위대한 음악이 후세에 계승될 수 있도록....

 
>> 빈티지 마틴의 최신 입고 정보

사진빈티지 기타. 그 한 대 한 대에 깊은 역사가 쌓여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감회가 깊다.

오랜 세월에 걸쳐 부모에서 자식으로, 그리고 다시 그 자식으로 이어지며 사람들의 기쁨과 슬픔, 사랑 등을 연주해 온 빈티지 기타.

단순히 빈티지 악기는 소리가 좋다. 라고 표현하기 쉽지만 사실 그 진동에 닿은 우리의 마음이 공명하는 것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사진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비틀즈의 '아비정전'을 우리 식으로 연출한 것이다.

주제보다 구도에서 출발한 첫 번째 사례이며, 로케이션을 찾는데 가장 애를 먹은 광고 중 하나다.

하지만 더 문제였던 것은 등장하는 모델이었다. 마틴의 케이스를 들고 걸어가는 모습은 정해져 있었지만 도대체 누가 할 것인가.

우리 가게의 괴짜 직원 4명이 나와도 재미없을 것 같았다.
좋아하는 반전도 없다.

그래서 나온 아이디어가 '가족'이었다.

소중한 물건으로 대물림되는 악기를 가족과 겹쳐 표현해보고 싶었다.
우리에게는 그런 마음이 강했다.

그리고 '가족'을 찾기 시작했다. 이번 테마를 생각하면 가족애가 넘쳐나고(이것 중요!)
삼촌의 말을 솔직하게 들어줄 아이가 적어도 3명 이상은 있어야 한다.

이 저출산 시대에 찾기가 쉽지 않은데...라는 생각과는 달리, 원하는 '가족'은 의외로 금방 찾을 수 있었다.

바로 우리 가게의 절개대장, 1층 매장의 마츠이 상사의 등장이다.
여름방학 중이라 아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흔쾌히 승낙했다.
photo결코 업무지시 따위는 하지 않았다.

그리고 날씨가 좋은 대낮에 촬영에 협조해 주셔서 현장으로 향했다.

촬영 준비를 하고 있는데, 아뿔싸, 차가 왔다.
의외로 교통량이 많은 곳이라 세심한 주의가 필요했다.


photo촬영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일이 그렇게 쉽게 풀리지 않는다.
차나 행인이 없는 것.
횡단보도 중앙을 지날 때 4명이 거의 균등하게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모두가 정면을 바라보고 있을 것.

이 모든 것이 일치해야 하는 것이다.
게다가 팔다리가 동시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한쪽으로, 한쪽으로"

라고 외치며 횡단보도를 몇 번이고 왔다 갔다....

타이밍이 맞지 않아 NG가 몇 번이나 났다. 모델 아이들도 힘들었을 텐데
불평 한마디 없이

불평 한 마디 하지 않고 말을 잘 들어준 것에 감동했다.

아빠의 일을 돕는다는 기쁨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이것은 가족애임에 틀림없다.

어? 맨 뒷자리의 아이의 팔다리가 동시에 나왔다고?

photo몇 번을 왔다 갔다 하다 보니 잘 모르겠는 것 같다.

이런 걸음걸이도 개성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우리들에게도
'사랑'

이 싹트기 시작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최고의 악기는 영원히 살아 있다. 그래, 사랑이 영원한 가치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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