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 기타 담당니헤이입니다!
1971년경 헤드 쪽에서 트러스 로드를 조절할 수 있도록 사양이 변경된 펜더의 스트럿캐스터와 텔레캐스터.
그 이전에는 넥엔드 쪽에서 트러스 로드를 조절하는 사양으로 십자형 홈이 새겨진 너트(통칭 Phillips Head)가 장착되어 있었지만, 헤드 쪽에서 조절하는 구조로 변경되면서 'Bullet Nut'라는 부품이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이것을 돌려서 트러스 로드를 헤드 쪽에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저는 불렛 너트라고 부르고 있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바렛, 빌렛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글 번역기 선생님께 물어보니 "브렛너트"가 더 가까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왜Bullet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이미지를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것 같습니다!
어딘가 모르게 총알처럼 보이지 않나요?
게다가 이 Bullet Nut, 사실 종류가 있습니다!!!
잘 모르시겠지만요,한쪽은 끝부분에 각이 져서있지만, 다른 한쪽은 끝부분까지 부드러운 곡선으로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차이가 있다고 해서 사용하는 육각이나 기능적인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ㅋㅋ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또 뵙겠습니다!
니헤이